충남 논산 강경젓갈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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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 강경젓갈타운 전경사진입니다.

명소사진

  • 위치 : 논산시 강경읍 북옥리

소개

해발 50m의 강경산은 봉우리가 매우 수려하여 마치 선녀가 단정히 앉아 있는 모양이라고 하며 옥녀의 전설이 서려 있기도 하다. 산 아래로 금강이 흐르고 강경포(江景浦)가 있으며 산위에는 봉수대(烽燧臺)가 있었다. 봉수는 옛날에 불빛과 연기로 상대방에게 연락하던 통신수단으로 봉은 밤에 불빛을 높이 들어 알리는 것이며 수는 낮에 연기로 연락을 취하는 방법이다.
전설에 의하면 옛날에 옥황상제의 딸이 이곳에 놀러 내려왔다가 그 절경에 심취해, 올라갈 시간을 지나게 되었고 하늘나라에서 들려온 나팔 소리에 서두르다가 옷을 제대로 입지 못해 한쪽 가슴을 드러낸채 하늘로 올라온 모습을 옥황상제가 보고 노발대발하였다. 옥황상제의 엄명으로 다시 이땅으로 내려온 선녀는 이름을 옥녀라 했고 하늘나라로 돌아가기 위해 기도하던 그녀앞에 어느날 하늘나라의 모습이 비춰주는 거울이 떨어져 그리움은 더해만 갔으나 끝내 옥녀는 한번의 실수로 하늘나라에 오르지 못하고 거울만 들여다보다가 이땅에서 죽었는데 그녀가 죽었다는 봉우리를 후세 사람들은 옥녀봉이라 부르게 되었고 그녀가 들여다 보던 거울은 바위로 변하여 용영대가 되었다고 한다.

강경읍 북옥리에 강경산이 있는데 이 산을 옥녀봉이라고도 부른다. 옛날 이 산 아래로 흐르는 강물은 아주 맑았고, 산은 숲으로 우거져 있었으며 사방으로 끝없이 펼쳐진 넓은 들이 있어 경치가 더없이 좋았다. 그래서 달 밝은 보름날 하늘나라 선녀들이 이 산마루에 내려와 경치의 아름다움을 즐겼고 맑은 강물에 목욕을 하며 놀았다. 한번 다녀간 선녀들은 영광으로 알고 자랑을 하였지만 옥황상제의 딸은 한번도 내려오지를 못했다. 선녀들이 어찌나 자랑하는지 꼭 가보고 싶었다. 그러던 어느 해 팔월 보름날 옥황상제의 딸은 허락을 받아 이곳에 내려오게 되었으나 그 선녀는 다시 못올 길을 떠나고 마는데 끝내 하늘로 오르지 못하고 이 땅에서 죽고 말았다. 지금도 이 산 위에는 봉우리진 곳이 있는데 이 곳을 옥녀가 죽은 자리라 하여 옥녀봉이라 부르고 그녀가 들여다보던 거울은 바위로 변하여 용영대가 되었다고 전한다. 이곳에는 강경읍내와 멀리 논산시내, 드넓게 펼쳐진 논강평야와 금강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물이 맑아 옥황상제의 딸이 내려와 목욕을 하던중 갑자기 하늘에서 올라오라고 재촉했다. 급한 나머지 앞가슴을 내놓고 올라오는 딸을 보고 화가 난 옥황상제는 딸에게 거울 하나만 주고 땅에 살게했다. 옥녀는 슬픈 나머지 울다 지상에서 죽게 되었는데, 묘처럼 봉우리가 생겨 이곳을 옥녀봉이라고 부르고, 거울은 바위로 변하여 용영대가 되었다고 한다.

전설

옥녀봉과 무동산 노성면 교촌리뒷산을 옥녀봉이라 하고 상월면 지경리 뒷산을 무동산이라 하는데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있다. 옛날 노성땅에 아들, 딸과 같이 살아가고 있는 한 농부가 있었다. 이들 남매는 효심이 지극하였고 힘이 장사였다. 그래서 동네 사람들은 이 농부를 부러워 했다. 이들 남매는 자라면서도 싸움한번 하지 않았고 부모님께 순종하며 잘 자랐다. 그러던 어느날이었다. 남매는 서로 자기의 힘자랑을 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다가 내기를 하게 되었다. 누나는 뒷산에 성을 쌓기로 하였고 동생은 누나가 성을 쌓을 동안 한양을 다녀오기로 하였다.
그리하여 두 남매는 내기를 시작하여 동생은 한양길에 올랐고 누나는 성을 쌓았다. 누나는 성을 쌓기 위하여 돌을 들고 비탈길을 오르고 있었다. 그때 어디서 나타났는지 살가지 한 마리가 덤벼드는 것이었다. 참으로 무서운 싸움이 벌어졌다. 결국 누나는 살가지와 싸우다가 그만 살가지와 함께 죽고 말았다. 누나가 살가지와 싸우며 피를 흘리는 것을 먼 곳에서 보고서도 동생은 더욱 한양길을 재촉했다. 땀을 뻘뻘 흘리며 가고는 있지만 살가지와 싸우고 있던 누나의 모습이 아른거렸다. 「힘이 장사인 누나가 설마 살가지 한테야지지 않겠지.」 하며 걸음을 재촉하여 상월땅에 다다랐다. 그런데 그의 앞에는 큰 지네 한 마리가 나타났다. 피해 가려 했지만 그 지네는 무섭게 덤벼들었다. 그는 큰 지네와 피투성이가 다되도록 싸움을 하였다. 그는 있는 힘을 다하여 싸웠지만 힘이 부족하여 그만 지네와 함께 죽고 말았다.

내기를 하다가 죽은 남매는 옥황상제의 부름을 받아 하늘나라에 올라갔다. 그러나 하늘나라에서는 이 두 남매를 불러 들이기는 했지만 아직 올 시기가 안된 것을 알고 옥황상제는 이 두 남매를 앞에 놓고 「 너희들은 아직 하늘나라에서 살 수 있는 일을 지상에서 하지 못했으니 도로 지상으로 내려가거라. 」하였다. 그리하여 두 남매는 옥황상제의 명에 따라 지상으로 내려오게되었다. 누나는 노성면산인 옥녀봉으로 내려왔고 동생은 상월면 지경리 뒷산인 무동산에 내려와 자리를 잡았다. 그 후 그들은 남매끼리 만나고 싶어서 한곳으로 가려고 하였지만 누나가 있는 옥녀봉쪽에서는 살가지가 방해를 부려 무동산쪽으로 가지를 못했고 동생이 있는 무동산 쪽에서는 지네가 방해를 부려 누나가 있는 옥녀봉 쪽으로 갈수가 없었다. 두 남매는 「 누나 」,「 동생 」을 부르며 눈물로 세월을 보내야만 했다.

그래서 이 두 남매는 영원히 만나지 못한채 옥녀봉에서 누나가 가야금을 튕기면 동생은 무동산에서 춤을 추었다고 한다.